장장 12년동안스찍은 영화다
배우들의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은 경의롭다
메이슨의 성장을 중심으로
현실속에 일어날법한 일상의 이야기가
놀랍거나 흥분되는 클라이막스없이
끝까지이어진다.
하지만 그런 평범한 영화속에 감동이 있고
신비로움이 있고
눈을뗄수없는 즐거움이 있다
사실 호불호는 있다.
잔잔한 영화를 싫어하는이도 많으니까
동생은 누나는 자꾸 예술영화를 보자고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근데 이영화는 절대로
예술영화는 아니다
우리가 어린아이에서 어른이되는 과정과 닮아있다
좋은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싶은 소망이 담겨있고
누구나 겪는 실수와 소동들이 그려진다.
"그냥 인생이란 다 그런거야
우리가 순간을 붙잡는것 같지만
이순간이 우리를 붙잡는지도 몰라"
하면서 산다는것이 숭고하지만
또 그렇게 별달리 어려운게 아니라고
토닥여주는 힐링영화였다.
어머니 역으로 나오는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
진짜 매력적이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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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앤크라임. 엄지척.
워킹데드처럼 드라마성격이 강한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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